강릉 ‘세계합창대회’ D-100일 본격 시동
입력: 2023.03.23 08:11 / 수정: 2023.03.23 08:11
23일 강릉시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대회 운영의 세부 사항 점검 등 본격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이날 조직위는 강릉원주대 산학협력관 10층 세미나실에서 독일 인터쿨투르 실사단 및 대행사와 함께 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점검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릉시
23일 강릉시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대회 운영의 세부 사항 점검 등 본격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이날 조직위는 강릉원주대 산학협력관 10층 세미나실에서 독일 인터쿨투르 실사단 및 대행사와 함께 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점검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릉시

[더팩트ㅣ강릉=서백 기자]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대회 운영의 세부 사항 점검 등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23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조직위는 강릉원주대 산학협력관 10층 세미나실에서 독일 인터쿨투르 실사단 및 대행사와 함께 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점검 회의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21일 인터쿨투르의 국제예술위원들과 실무진, 대행사인 제일기획 컨소시엄 등 총 25명이 합동 현장 실사를 실시, 개·폐막식이 열릴 강릉아레나와 주요 경연장, 각종 문화행사 장소 등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 실사에 따른 보완 사항과 식음, 숙박, 수송, 자원봉사자 운영 등 분야별 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논의를 통해 대회 전반을 최종 정리하고, 대회 개최까지 사전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세계합창대회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경포 벚꽃축제, 강릉 단오제 등의 대형 지역 축제와 연계해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4월 중에는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 한국철도공사와 연계한 기차역 합창 버스킹 진행, 거리 퍼레이드, 우정콘서트 등 관람객 중심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는 7월 13일까지 11일간 강릉시 일원에서 세대와 성별, 문화와 국경을 뛰어넘는 축제가 펼쳐지게 된다.

조직위 심상복 운영추진단장은 "많은 분의 관심이 큰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대회로 준비하겠다"," 무엇보다도 사고 없이 모두가 합창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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