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회 5분 자유발언서 시 차원 5개 대응책 사업 제안
22일 열린 제241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자유발언에서 민병춘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논산=최웅 기자 |
[더팩트 | 논산=최웅 기자] 충남 논산시의회 민병춘 의원이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22일 민 의원은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기후변화가 우리 삶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며 "시 행정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시는 지난 2022년 12월 ‘논산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를 제정했다"며 "이제는 지자체와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에너지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해 재생에너지 등의 실질적 행동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의 수립 △기후위기 적응 대책 수립 및 기후대응 기금 설치 △논산시 녹색공동체 조성 및 1인 3그루 나무심기 등 5개의 사업을 제안했다.
한편 한국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평균 기온은 지난 1980년부터 2021년까지 41년간 1.4도 올라 세계 평균대비 5배 이상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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