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찾는 상춘객 급증, 주요 관광지 방문객 전년 대비 115% 늘어
입력: 2023.03.22 10:31 / 수정: 2023.03.22 10:31
경남 하동의 자연과 봄꽃을 찾는 방문객의 발걸음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하동군
경남 하동의 자연과 봄꽃을 찾는 방문객의 발걸음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하동군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코로나19 방역수칙 대폭 완화 이후 경남 하동의 자연과 봄꽃을 찾는 방문객의 발걸음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하동군은 매화 등 봄꽃이 피기 시작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휴일까지 하동의 주요 관광지를 찾은 상춘객은 24만 983명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방문객 11만 2085명에 비해 2배가 넘는 115% 12만 8898명이 늘어난 것이다.

5대 관광명소의 방문객을 보면 화개장터 7만 8850명 136%, 최참판댁 1만 1120명 43%, 삼성궁 9184명 167%, 송림공원 2211명 14%, 구재봉휴양림 1017명 120%의 증가 추세를 보였다.

군은 앞으로 벚꽃 개화기가 다가오면 상춘객의 증가세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봄맞이 여행을 장려하기위해 ‘하동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을 추진한다. 최소 3박 이상 최대 10박 이하 하동에서 머무르고자 하는 여행객을 모집해 생활관광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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