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우주항공 정책포럼 출범…우주항공 위상 제고 활동 신호탄
입력: 2023.03.21 17:23 / 수정: 2023.03.21 17:23

사천시에서 창립 포럼 개최
상임대표 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


경남 우주항공의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 논의와 발전을 위해 ‘우주항공 정책포럼’이 출범했다./사천시
경남 우주항공의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 논의와 발전을 위해 ‘우주항공 정책포럼’이 출범했다./사천시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우주항공의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 논의와 발전을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 55명으로 구성된 ‘우주항공 정책포럼’이 21일 출범했다.

포럼은 사천시 곤양면에 소재한 KB인재니움 이벤트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우주항공 분야가 나아갈 길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총회를 열기로 했다.

포럼은 5명의 공동회장단과 1명의 상임대표로 운영키로 했다. 상임대표에는 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이, 공동회장단에는 김 상임대표를 포함해 이상철 한국우주학회장, 권진회 경상국립대 교수, 김남경 경상국립대 명예교수(전 경남과기대 총장), 김태형 KAI제조분과협의회장(미래항공 대표이사) 등으로 구성됐다.

우주항공 정책포럼은 ‘우주시대! 우주항공 정책과 산업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창립포럼을 열었다.

이날 조황희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장이 '우주항공청 설립과 과제'를, 황진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우주시대, 산업과 지역의 정책'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기조 발표는 이상철 항공우주학회이 맡았다.

포럼에 참석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우주항공 정책포럼 출범으로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둔 경남의 우주항공 발전에 큰 역할과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 도시 사천에서 우주항공 정책포럼이 출범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대한민국이 우주로 나아갈 첫걸음이 될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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