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이 2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빅 드림, 부산의 미래’ 선포식에서 새로운 도시 브랜드 슬로건(BI)과 도시상징(CI)을 발표하고 있다. /부산시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시가 21일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공개하고 올해를 대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빅 드림, 부산의 미래' 선포식에서 'Busan is Good(부산이 좋다)'이라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 슬로건(BI)과 도시상징(CI)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 직무대행,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 자리에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핵심 전략은 물류허브도시, 금융혁신도시, 디지털신산업도시, 문화매력도시, 글로벌관광도시 등 5가지로 구성됐다.

박 시장은 "새로운 도시브랜드 선포는 부산 대도약에 대한 다짐이자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Busan is good이라는 의미에 걸맞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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