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더팩트DB

[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은 비전2040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대군민 착수보고회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옥천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참석해 용역시행사인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의 착수 보고 후 현황 및 문제점 분석, 향후 추진 방향 논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24일 열린 착수보고회에서 황규철 옥천군수의 특별 지시로 추진됐다.

김연철 기획예산담당관은 "소멸 위기에 처한 옥천에 새 숨을 불어 넣는 데 이번 2040 종합발전계획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옥천 미래 발전의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다양을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9개월 동안 공무원 지원 조직과 지역 전문가를 중심으로 전문가 자문회의를 진행하고, 주민 설문조사와 함께 9개 읍·면을 직접 방문해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바라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후 중간보고회와 주민공청회 개최로 발전 전략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12월 중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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