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법이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전 논산계룡축협 조합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더팩트DB

[더팩트 I 대전=라안일 기자]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전 논산계룡축협 조합장이 구속됐다.

21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대전지법은 전 논산계룡축협 조합장 A씨 등 2명에 대해 비자금 조성 혐의로 구속영장을 전날 발부했다. 법원은 A 씨와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B 씨 등 2명에 대해서는 기각했다.

A 씨는 조합장 선거 등과 관련해 장기간에 걸쳐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월 16일 논산계룡축협 사무실과 A 씨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범죄 혐의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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