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홍천군은 홍천군에서 발행하는 지역화페인 홍천사랑카드 구매시간이 내달 1일부터 매월 1일 10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홍천군

[더팩트ㅣ홍천=서백 기자] 홍천군에서 발행하는 지역화페인 홍천사랑카드 구매시간이 내달 1일부터 변경된다.

21일 홍천군에 따르면 기존에 홍천사랑카드는 매월 1일 00시부터 구매가 가능해 어르신이나 직장인들이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구매시간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홍천사랑카드 구매시간을 매월 1일 10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구매시간 변경으로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홍천사랑카드를 많이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사랑카드는 홍천군 관내에 자금을 순환시켜 골목상권과 상점과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홍천군에서 발행하는 지역 화폐로, 지난 20일 기준 2만2754건이 발급됐으며, 발행금액은 549억8120만원으로 집계됐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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