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는 단행본 총서 '세종과 맹사성의 미래경영 리더십'과 '만전당 홍가신의 삶과 철학'를 발간했다. / 순천향대학교

[더팩트 | 아산=김아영 기자] 충남 아산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는 지역 역사적 인물을 담은 단행본 총서 2권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총서는 '세종과 맹사성의 미래경영 리더십'과 '만전당 홍가신의 삶과 철학'으로 지역이 배출한 역사적 인물의 삶과 사상을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세종과 맹사성의 미래경영 리더십은 맹사성과 조선시대 성군인 세종의 행적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리더상을 제시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만전당 홍가신의 삶과 철학은 596년 홍주목사로 재직할 때 이몽학의 난을 진압한 공로로 청난공신(淸難功臣) 일등에 봉해진 인물 만전당(晩全堂) 홍가신의 업적과 사상을 담고 있다.

박동성 소장은 "이번에 출간한 총서가 아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정체성 확립을 위해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 지역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된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는 아산 역사와 문화자원을 연구해 지역 발전을 위한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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