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날부터 춘천·홍천·횡성 등 강원도 북부권 주요선단지역에 대한 소나무류 이동에 대한 집중단속이 강화된다고 밝혔다./북부지방산림청 |
[더팩트ㅣ홍천=서백 기자] 춘천·홍천·횡성 등 강원도 북부권 주요 선단지역에 대한 소나무류 이동에 대한 집중단속이 강화된다.
20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20일부터 24일까지 강원 춘천, 홍천, 횡성 등 강원 북부권 주요 선단지 지역을 집중 단속한다.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소나무류 원목 등 생산 유통에 대한 자료 작성·비치·관련 대장 등 적법여부와 재선충병 감염목 등 화목용 무단 이동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등 벌채 산물을 땔감 사용 목적으로 무단 이동하거나 방제사업장 내 천막 또는 그물망 훼손 시 처벌될 수 있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사용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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