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회, 22일부터 임시회…추경안 심의
입력: 2023.03.20 09:56 / 수정: 2023.03.20 09:56

‘재향경우회 지원 조례안’ 등 10개 안건 심사·의결 

지난 7일 대덕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김홍태 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 더팩트DB
지난 7일 대덕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김홍태 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 더팩트DB

[더팩트ㅣ대전=라안일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제268회 임시회를 열고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과 재향경우회 지원 조례안 등 10개 안건을 심의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233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유승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본예산에 미편성된 법적‧의무적 경비와 필수 사업비 등이 담겼다"면서 "신속 집행 필요성을 고려하면서도 예산 누수가 없게끔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구의회는 조대웅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재향경우회 지원 조례안’ 등 10개 안건을 심사 의결할 계획이다. ‘공공형 실내놀이터 마련’을 주제로 한 5분발언도 예정됐다.

또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의 재개를 요구하는 ‘대전시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 재시행 촉구 건의안’ 처리와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를 현장방문해 상수원 환경 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홍태 의장은 최근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대형 화재를 언급하며 "극한 어려움에 처해 서로 돕는다는 뜻인 ‘상유이말(相有以沫)’이 절실한 시기"라면서 "조그만 도움이 상대방에게 커다란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raiohmygo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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