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 '당근마켓'과 연계 운영
입력: 2023.03.20 09:39 / 수정: 2023.03.20 09:39

시민참여와 소통접점 확대 위해 개편
웹툰 및 쇼츠 도입, SNS 정책퀴즈 활용 등


대전시는 민선 8기 시민참여와 소통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대전시 대표적인 정책제안 플랫폼인 ‘대전시소’를 대폭 개편·운영한다. / 대전시청
대전시는 민선 8기 시민참여와 소통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대전시 대표적인 정책제안 플랫폼인 ‘대전시소’를 대폭 개편·운영한다. / 대전시청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민선 8기 시민참여와 소통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대전시 대표적인 정책제안 플랫폼인 ‘대전시소’를 대폭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일상의 소리에 공감하다’를 목표로 △시민 체감형 정책 발굴을 위한 '당근마켓' 연계 및 접점 강화 △100대 핵심 과제사업을 지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운영 △웹툰, 시민 인터뷰 등의 공감 콘텐츠 개발 △정책디자인단 운영을 통한 공동참여 디자인 프로젝트 등을 추진힌다.

우선 다양한 연령층이 사용하는 지역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과 연계해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웹툰과 쇼츠(shorts) 등 스토리텔링 방식의 콘텐츠를 도입하고, 온라인 토론장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담은 인터뷰 동영상을 게시해 마치 TV토론을 보는 듯한 생동감 있는 토론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와 더불어 민선 8기 핵심사업의 이해관계 시민들을 찾아가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프로젝트를 운영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생생하게 반영한다.

대전시소를 통해 정책에 반영된 사례를 퀴즈형식으로 재구성한 ‘SNS정책퀴즈’, 관심도가 높은 시민제안을 선정해 SNS에 전파하는 ‘지금 대전시소는’ 등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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