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철 의원이 순천대에서 진행된 '민생 좀 더 가까이 소병철과 함께' 의정보고회에서 의정활동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소병철 의원실

[더팩트 순천=유홍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순천(갑) 소병철 국회의원이 ‘민생 좀 더 가까이 소병철과 함께’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생챙기기 행보를 겸한 의정보고회 첫 대회는 19일 오후 3시,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많은 시민과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순천 6개 광역의원 선거구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민생 챙기기 의정보고회를 가질 예정인 가운데 첫 보고회는 순천 제3선거구 김정희 도의원과 서선란•정광현 시의원의 지역(향동, 매곡동, 삼산동, 저전동, 중앙동)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회의원과 도.시의원이 함께 의정활동 사업성과 보고회와 민원청취, 예산확보와 지역현안 해결 성과, 순천의 미래 비전과 향후 발전계획 등이 보고됐다.

소 의원은 △여순사건특별법 개정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특별법 △의대유치특별법 등을 중심으로 의정활동 성과와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다가오는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난 10년 후인 2033년, 세계적인 A1급 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해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소병철 의원 의정보고회에 많은 시민과 당원이 참석, 소 의원의 민생행보를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등 관심을 표했다. /소병철 의원실

지난해 전남도·순천시와 협조하여 국고보조금 약 4,215억 원과 지방교부세 약 7,378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일반회계 기준, 순천시 역사상 최대 예산을 확보한 성과도 설명했다.

소 의원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상황으로 주민들을 직접 뵙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제 의정활동을 보고와 함께 지역현안 추진 상황을 직접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의정보고회 소감을 말했다.

소 의원은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가까이서 경청하고, 의정 활동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병철 의원실은 "이번 민생챙기기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조로 어려운 서민경제를 살피고, 시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바로 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말하고 "소병철 의원이 국회의원에 당선 이후 지구를 네 바퀴를 돌 정도로 거의 매주 지역구인 순천시에 내려와 활동하는 등 민생행보에 주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김정희 도의원이 소병철 국회의원과 함께 의정보고회에서 자신의 의정활동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민주당 순천지역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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