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00여 명 입국
입력: 2023.03.17 13:51 / 수정: 2023.03.17 13:51
괴산군은 지난 16일 충북유기농업연구소 1층 회의실에서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관내 농가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열었다. /괴산군
괴산군은 지난 16일 충북유기농업연구소 1층 회의실에서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관내 농가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열었다. /괴산군

[더팩트 | 괴산=이주현 기자] 충북 괴산군에 농촌일손을 돕기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200여 명이 입국했다.

17일 괴산군에 따르면 전날 충북유기농업연구소 1층 회의실에서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관내 농가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괴산군 70개 농가에 배치돼 8월 초까지 일하게 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 가능한 제도다. 근로자는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고용된다.

송인헌 군수는 "농가 인건비를 안정화 시켜 농가소득 증대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필리핀과 MOU를 체결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올해 4월에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해 소규모 농가까지 혜택이 스며들어 농가소득이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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