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일부터 제4차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배부
입력: 2023.03.17 13:46 / 수정: 2023.03.17 13:46

전 군민에 1인당 30만원씩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지급

진안군청 전경. / 진안군
진안군청 전경. / 진안군

[더팩트 | 진안=김성수 기자] 전북 진안군이 오는 20일부터 마을을 찾아 제4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 현장 지급을 시작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완화되고 있지만 장기 지속으로 인한 군민 피로감 해소 및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군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제4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급 대상자는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2만4699명의 진안군 전 군민이며, 1인당 30만원씩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선불카드 사용기간은 오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기간 내 신속한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읍·면별 상황에 맞는 지급처와 방식을 정하되 최대한 마을현장으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맞벌이 및 마을현장에서의 현장 배부 시 수령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주말배부 서비스도 시행한다. 미수령자들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진안군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예외적으로 전주시 호성동에 소재한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분실 등에 대비해 지역농협이나 전북은행 창구를 방문하면 기명 등록을 할 수 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