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선발 면접 평가
입력: 2023.03.19 09:06 / 수정: 2023.03.19 09:06

블라인드 방식 투명한 면접 진행… 선발 대상자에 안정 정착 지원사격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면접 평가를 통해 청년 농업인의 포부를 들으니 지역 농업·농촌 발전의 희망을 느꼈다”며 “지역 농업 발전과 더 나아가 우리나라 최고의 농업경영인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면접 평가를 통해 청년 농업인의 포부를 들으니 지역 농업·농촌 발전의 희망을 느꼈다”며 “지역 농업 발전과 더 나아가 우리나라 최고의 농업경영인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023년도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선발을 위한 면접 평가를 진행했다.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 불안정을 겪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된 정착을 지원해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 분야에 진출하도록 돕고 고령화된 농업인력구조를 개선코자 마련된 사업이다.

면접은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한 피면접자 83명(전국형 75명, 전북형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81명(전국형 75, 전북형 6)이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면접 심사 여부에 따라 선발 인원이 변동될 수 있으며, 최종 결과는 4월 중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면접 심사위원은 전원 외부인으로 구성됐다. 면접은 철저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피면접자들은 이름 대신 식별 부호로 구성된 명찰을 착용했다.

선정된 전국형 청년 창업농에게는 영농 초기 소득 불안정 해소를 위해 농가 경영비와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독립경영 연차별(1년 차 매월 110만원, 2년 차 매월 100만원, 3년 차 매월 90만원)로 최대 3년 동안 바우처 카드가 지급된다.

또한 전북형 청년 창업농에게는 최대 2년간, 매월 80만원씩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이 외에도 안정적인 영농 정착지원을 위해 역량 강화 교육,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등을 제공해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면접 평가를 통해 청년 농업인의 포부를 들으니 지역 농업·농촌 발전의 희망을 느꼈다"며 "지역 농업 발전과 더 나아가 우리나라 최고의 농업경영인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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