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영재교육대상자 1680명 선발
입력: 2023.03.17 13:39 / 수정: 2023.03.17 13:39

 69개 기관서 수학 및 과학통합·정보·발명과정 운영…무상교육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영재교육대상자 1680명을 뽑는다. / 더팩트DB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영재교육대상자 1680명을 뽑는다. / 더팩트DB

[더팩트ㅣ대전=라안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영재교육대상자 1680명을 뽑는다.

17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8일과 25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이번 선발은 69개 기관에서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통합과정의 단위학교영재학급과 초·중·고 대상의 발명, 정보과정의 지역공동영재학급을 선발한다.

과정별 선발 인원은 통합과정 초등 1020명, 중등 540명, 정보과정 초중고 각 20명, 발명과정 중등 40명, 고등 20명 등 총 1680명이다.

대전교육청은 18일 영재교육 기관별로 영재성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1.5배수를 선발한 뒤 25일 심층면접을 통해 영재교육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확진 학생도 응시 가능하다. 대전교육청은 기관별로 확진학생과 일반학생의 출입시간에 차이를 둬 운영하고 고사장 내 이동 동선 구분, 방역물품 준비, 시험장 사전사후 소독 실시, 방역 및 안전관리 계획 수립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지원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를 통해 원서를 접수한 뒤 교사 추천을 받아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및 영재교육 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감염병 방지를 위해 안전에 유의하며 선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영재교육대상자는 영재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전액 무상교육으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raiohmygo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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