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합천호 수륙양용버스 도입…지엠아이그룹과 실시협약 체결
입력: 2023.03.16 17:56 / 수정: 2023.03.16 17:56
합천호 수륙양용버스 도입을 위한 실시협약(MOA)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합천군
합천호 수륙양용버스 도입을 위한 실시협약(MOA)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합천군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호에 수륙양용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합천군은 합천호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이준암 ㈜지엠아이그룹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호 수륙양용버스 도입을 위한 실시협약(MOA)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은 협약의 기간 및 조건 등에 대한 세부적인 이행사항으로 사업시행자가 실시협약 체결일로부터 1년 이내 40인승 수륙양용버스 2대 이상을 제작하고 운행을 위한 인력 확보와 유지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합천호 수륙양용버스 운행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합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지엠아이그룹은 수륙양용버스 운행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실시협약으로 지엠아이그룹은 합천군 수륙양용버스 운행 사업시행자로 운행을 위한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호 수륙양용버스 운행으로 앞으로 개통될 남부내륙철도,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합천호 IC로 인해 증가하는 관광객들에게 품격높은 합천관광을 선사하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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