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예술단체 기부금 유치 시 최대 50% 보조금 지원
입력: 2023.03.16 17:07 / 수정: 2023.03.16 17:07
대전문화재단 전경 / 더펙트DB
대전문화재단 전경 / 더펙트DB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기업의 메세나 문화 인식을 확산하고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전예술가치23’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예술가치23’은 지역 예술인과 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기부금 매칭 사업이다. 지역예술단체가 직접 기부금을 유치하면 재단이 해당 금액의 최대 50%(최대 1000만원)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지정기부금 후원이 확정된 문화예술 사업으로,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본부 또는 지부를 두고 법령에 의해 설치·운영 중인 문화예술 분야의 법인 및 단체이거나 대전에 거주(주민등록)하는 예술인이다. 단, 개인에게 기부를 약정받아 신청하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1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대전문화재단 기부 플랫폼인 ‘대전예술 씨앗’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기부신청서 및 지정기부 의사 확약서 등 절차에 필요한 심의 자료를 기부금 수혜자(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취합해 신청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매칭 비율을 전년 대비 20% 상향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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