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정주언씨, 미국 국제저명학술지 게재
입력: 2023.03.16 14:58 / 수정: 2023.03.16 14:58

방사성 세슘 동시 검출·흡착 가능한 복합소재 개발

상명대 정주언씨와 인하대 박범준씨의 논문이 미국화학회 국제저명학술지에 게재됐다. / 상명대
상명대 정주언씨와 인하대 박범준씨의 논문이 미국화학회 국제저명학술지에 게재됐다. / 상명대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상명대 천안캠퍼스는 그린화학공학과 정주언씨가 인하대 생명공학과 박범준씨와 함께 연구한 논문이 미국화학회가 발간하는 국제저명학술지 3월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연구를 통해 방사성 세슘 검출과 흡착이 동시에 가능한 1차 조기진단 기능성 복합소재를 개발, 고가의 전문장비에 의존하지 않아도 색의 변화를 통해 검출과 흡착이 가능해졌다.

이번 논문 '전기방사 리소그래피를 이용한 패턴 제어 가능 나노섬유소재 개발'은 미국화학회(ACS)가 발간하는 국제저명학술지 'ACS Sustainable Chemistry & Engineeering'에 게재됐다.

그린화학공학과 강성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최근 방사성 동위원소의 인체 노출에 대한 불안감을 다소 해소하게 됐다"며 "검출과 흡착이 동시에 가능한 스마트 기능성 소재 개발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 최종 소비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화를 통해 사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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