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문경서 화재…6억6000여만원 재산피해
입력: 2023.03.16 08:32 / 수정: 2023.03.16 08:32
15일 낮 12시 2분쯤 김천시 남면의 한 포장용 테이프 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진화 중이다./경북소방본부
15일 낮 12시 2분쯤 김천시 남면의 한 포장용 테이프 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진화 중이다./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김천·문경=김채은 기자] 경북 김천과 문경에서 화재가 발생, 6억6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분쯤 김천시 남면 월명리의 한 포장용 테이프 수입판매 업체 창고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장비 28대와 인력 78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창고 4동(797㎡)과 차량 3대, 포장용 테이프 7000박스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6억1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전날 오전 8시 20분쯤 문경시 문경읍의 한 저온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36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10시 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창고(55㎡)와 사과 70박스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4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