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의원, "국토부 가덕신공항 건설 계획 발표 의미 있어"
입력: 2023.03.15 16:07 / 수정: 2023.03.15 16:07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사하갑·재선) 의원은 15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가덕 신공항 건설 계획에 대해 국토부가 발표한 매립식 가덕신공항 건설 계획은 민주당이 그동안 주장해왔던 육지병행 매립안과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패스트 트랙 방식이 대폭적으로 수용된 결과다고 이같이 밝혔다. /부산=조탁만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사하갑·재선) 의원은 15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가덕 신공항 건설 계획에 대해 "국토부가 발표한 매립식 가덕신공항 건설 계획은 민주당이 그동안 주장해왔던 육지병행 매립안과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패스트 트랙 방식이 대폭적으로 수용된 결과다"고 이같이 밝혔다. /부산=조탁만 기자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늦었지만 당연한 결과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사하갑·재선) 의원은 15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가덕 신공항 건설 계획에 대해 "국토부가 발표한 매립식 가덕신공항 건설 계획은 민주당이 그동안 주장해왔던 육지병행 매립안과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패스트 트랙 방식이 대폭적으로 수용된 결과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올해 상반기까지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부산 부산진구을)이 발의한 가덕신공항 건설공단법이 통과돼야 한다"며 "여야 가릴 것 없이 법 통과를 위해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난 6~10일 진행된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 실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이러한 맥락에서 국토부의 가덕신공항 건설 계획 발표는 접근성이라는 측면에서 최소한의 필요 조건을 충족시키는 의미있는 발표이다"고 설명했다.

서은숙 부산시당 위원장은 "2024년말 착공·2029년 개항 계획이 이제 마련됐다"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서 조기 개항에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성의있게 나서길 바란다"고 했다.

기자회견엔 최 의원과 서 위원장을 비롯해 서지연·반선호 시의원 등이 참여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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