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농업 육성으로 미래 먹거리 사업 기반 확충"
14개 농업인단체와 농업정책 간담회 개최 예정
이승화 산청군수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현장 소통으로 친환경연합회 회원들과 농업정책 간담회 갖고 있다./산청군 |
[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 이승화 산청군수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산청군은 15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이 군수를 비롯해 산청군친환경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해 ‘농업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현안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산청군은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14개 농업인단체와 농업정책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또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농업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산청군은 미래 먹거리 사업 기반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영농교육을 통한 전문농업인 양성,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을 통한 농업의 대규모화, 계절근로자 유치·마을 공동 급식 지원 등 농업 복지 서비스 지속 추진, 청년 농업인과 품목별 농업단체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쌀값 하락과 농자재와 유류비 상승, 고령화 등 농업환경 변화로 영농 여건이 계속 어려워지고 있어 행정과 농업인이 합심해 위기를 극복하면 농업인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경쟁력 있고 강한 농업, 부강한 산청을 만드는데 예산과 인력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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