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경찰, 금융기관 대표 만나 보이스피싱 예방책 논의
입력: 2023.03.15 14:19 / 수정: 2023.03.15 14:19
14일 대구 달성경찰서가 달성군 금융기관 15곳의 대표들을 초청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 및 대책에 대한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대구달성경찰서
14일 대구 달성경찰서가 달성군 금융기관 15곳의 대표들을 초청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 및 대책에 대한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대구달성경찰서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경찰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 금융기관 대표자를 만나 피해 대책을 당부했다.

15일 대구 달성경찰서는 달성군 금융기관 15곳의 대표들을 초청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 및 대책에 대한 위한 업무협약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대부분 사기는 피해자들이 직접 은행에 가서 보이스피싱 조직에 돈을 인출·송금하는 경우가 많다.

이날 경찰은 고객이 1,000만원 이상 다액 현금 인출 및 송금 시 금융기관 직원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①사용처 질의→②설득 및 제지→③112신고’ 순서로 초동조치를 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이와 같은 초동조치로 사기 범죄를 예방한 전해인 대구은행 테크노폴리스점 계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전용찬 달성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범죄의 범죄 유형과 사례를 분석해 금융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알렸다"며 "범죄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과 시민의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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