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4년 농림 축산식품 68개 사업 1,417억원 규모
입력: 2023.03.15 11:05 / 수정: 2023.03.15 11:05

농업정책 분야 582억 · 축산 분야 390억 등… 전년도 대비 9% 증가

이학수 시장은 “농업 · 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는 정읍시 농업 예산확보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주요 사업들의 예산을 확보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농업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이학수 시장은 “농업 · 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는 정읍시 농업 예산확보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주요 사업들의 예산을 확보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농업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2024년도 농림 축산식품 사업으로 총 68개 사업에 1,417억원을 신청하기로 했다.

농림 축산식품 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과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내년도 정읍시 예산 신청액은 1,417억원으로 지난해 신청액인 1,298억원보다 약 9% 증가한 규모다. 분야별로는 정책 분야 18개 사업 582억, 축산 분야 16개 사업 390억, 임업 · 유통 분야 17개 사업 345억, 식량 · 원예 분야 17개 사업 100억으로 총 68개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7일까지 신청 공고를 통해 읍·면·동과 농어촌공사 등 농업 관련 기관단체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았다. 이어 지난 13일 이학수 시장과 농업 분야 기관단체장 등 분야별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된 ‘농업 · 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농림 축산식품 사업예산 신청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회를 거쳐 의결된 사업은 전라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되면 내년도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학수 시장은 "농업 · 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는 정읍시 농업 예산확보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주요 사업들의 예산을 확보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농업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2023년도 농림 축산식품 사업 50개 사업에 1,298억원을 신청한 바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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