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민 56.7%, 원주에 살기 불편한 이유...대중교통 시내버스 불편 꼽아
입력: 2023.03.15 08:36 / 수정: 2023.03.15 08:36

원주에살기 불편한 이유 2위...미술관·박물관·도서관과 같은 문화 여가시설 부족 22.9%

15일 원주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원주시민 총 1580명을 대상으로 ‘원주시에서 살고 싶은 이유 및 불편한(어려운) 이유 설문조사 결과, 원주시민들은 원주에 살기 불편한 이유로 대중교통 시내버스 불편을 1순위로 꼽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원주 혁신도시 전경 /원주시
15일 원주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원주시민 총 1580명을 대상으로 ‘원주시에서 살고 싶은 이유 및 불편한(어려운) 이유 설문조사 결과, 원주시민들은 원주에 살기 불편한 이유로 대중교통 시내버스 불편을 1순위로 꼽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원주 혁신도시 전경 /원주시

[더팩트ㅣ원주=서백 기자] 원주시민들은 원주에 살기 불편한 이유로 대중교통 시내버스 불편을 1순위로 꼽았다.

15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원주시민 총 1580명을 대상으로 ‘원주시에서 살고 싶은 이유 및 불편한(어려운) 이유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

또한 원주에 살기 불편한 이유로 미술관·박물관·도서관과 같은 문화 여가시설 부족 22.9%, 창고형 할인마트와 같은 편의시설 부족 18.6%, 비싼 물가 15.9%, 주차 공간 부족 14.4%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원주시에 살고 싶은 이유로는 타 지역 이동 편리가 26.6%로 가장 많았고, 수도권과 가까움 24.5%, 자연을 가깝게 즐김 22.1%, 지역인심 좋음 19.8%, 병원·마트 등 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 만족 19.2%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원주시는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강점은 더 강하게 약점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가장 불편한 이유로 조사된 대중교통 시내버스 불편 문제를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시내버스) 개선 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 7월 중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더 행복한 원주를 시민에게 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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