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충남연구원과 정책협력 강화
입력: 2023.03.14 13:15 / 수정: 2023.03.14 13:15

주요 정책 자문과 미래발전 위한 워크숍 개최

지난 13일 개최된 공주시와 충남연구원의 공동 워크숍 기념사진./공주시
지난 13일 개최된 공주시와 충남연구원의 공동 워크숍 기념사진./공주시

[더팩트 | 공주=최웅 기자] 충남 공주시는 지난 13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시의 미래발전 과제 도출을 위해 충남연구원과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현황 및 시정 운영방향 설명, 연구원의 현안 및 여건진단, 발전과제발표 등을 진행했다.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인구청년 일자리, 산업, 공동체, 보건·복지 등 6개 분과별 현안을 진단하고 미래과제를 발굴했다.

한상욱 연구원은 "공주는 인구감소와 산업 쇠퇴, 대전·세종의 세력권 확대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특히 지역발전 우선 분야로 산업과 경제를 꼽고 문화와 관광, 여가산업을 지역산업 육성 역점사업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준 충남연구원 기획조정팀장은 "시와 정책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 등 지역 핵심사업의 정책적 공조와 맞춤형 정책사업 발굴 지원 등 지방행정의 취약 연구기능을 메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시의 미래발전을 위한 청책 구상은 물론 연구원과 시청직원 간의 인적교류 확대에 목적이 있다"며 "이번 계기로 양 기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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