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강원대학교는 지난 2019년 11월 춘천캠퍼스를 통과하는 300번 버스인 청순버스가 개통된데 이어, 13일 삼척캠퍼스가 첫 시내버스 운행 개통 시승식 행사를 가졌다.사진은 춘천 강원대학교 캠퍼스. /강원대학교

[더팩트ㅣ춘천·삼척=서백 기자] 강원대학교 춘천·삼척 캠퍼스 모두 시내버스가 운행되는 국내 유일의 대학이 됐다.

14일 강원대학교는 지난 2019년 11월 춘천캠퍼스를 통과하는 300번 버스인 청순버스를 개통한데 이어, 13일 삼척캠퍼스에 첫 시내버스 운행 개통 시승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14일 강원대학교는 지난 2019년 11월 춘천캠퍼스를 통과하는 300번 버스인 청순버스가 개통된데 이어, 13일 삼척캠퍼스가 첫 시내버스 운행 개통 시승식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청순버스 개통 모습/강원대학교

이에 삼척캠퍼스에도 112번과 21-3번 노선버스가 운행을 시작, 강원대학교는 3개의 모든 캠퍼스에 시내버스가 운행되는 국내에서는 유일한 대학이 됐다.

이번에 개통 운행되는 112번 버스는 KTX 동해역이 종착지로 하루 4차례 왕복 운행되며, 삼척해수욕장~솔비치리조트~증산과 추암해수욕장~북평시장 등을 경유한다.

또한 하루 3차례 운행되는 21-3번 노선은 동해시 발한동을 종점으로 7번 국도를 거쳐 동해 천곡동을 경유한다.

윤정의 부총장은 "교내를 통과하는 시내버스 노선의 개통은 동해시에 거주하는 학생은 물론 KTX를 이용하는 서울·경기권 학생에게 통학 편의와 함께 여가 활동을 즐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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