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인천에 전세피해지원센터 개소
입력: 2023.03.13 16:49 / 수정: 2023.03.13 16:49

유정복 시장 "다시는 전세사기로 고통받지 않도록 책임 다하겠다"

유정복(좌측에서 세번째) 인천시장이 13일 부평구 십정동에서 열린 인천 전세피해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 등 내빈들과 현판식을 하고 있다./인천시
유정복(좌측에서 세번째) 인천시장이 13일 부평구 십정동에서 열린 인천 전세피해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 등 내빈들과 현판식을 하고 있다./인천시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지역에 전세피해지원센터(센터)가 정식 개소했다.

국토교통부, 인천시는 13일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국회의원 허종식(동구미추홀구갑),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직무대행, LH인천지역본부장, iH사장, 법률구조공단 인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국토부와 인천시는 인천지역 전세피해지원의 시급성을 감안해 지난 1월 31일 인천시 지역에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했다.

지난 8일까지 총 374명이 방문, 612건의 피해사례 등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날 개소한 센터는 부평구 십정도 305-1312 더샵부평센트럴시티 상가 A동 3층에 위치해 있다.

센터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인천시 HUG 등 관계기관과 변호사, 법무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법률상담, 전세피해 확인서 심사 및 발급, 금융 및 긴급주거지원 안내, 법률구조 안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 (전세피해자) 분들이 다시는 전세사기로 고통받지 않도록 책임을 다하겠다"며 "이번 정식개소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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