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완주산단지점, 보이스 피싱 3300만원 피해 예방
입력: 2023.03.13 16:30 / 수정: 2023.03.13 16:30

-전북은행 정영웅 대리 경찰서장 감사장 수여

전북은행 완주산단지점 정영웅 대리. / 전북은행
전북은행 완주산단지점 정영웅 대리. / 전북은행

[더팩트 | 전주=김성수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완주산단지점 정영웅 대리가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자금 3300만원을 예방해 완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정대리는 지난달 14일 창구를 방문한 고객 A씨가 800만원을 송금 요청하는 과정서 어색한 표정과 부자연스러운 말투, 떨리는 손 등을 보고 송금사유를 묻자 '외국에 있는 여자친구의 귀국 자금'이라는 말에 보이스 피싱을 확신해 A씨를 안심시킨 후 경찰에 신고해 1차 피해를 막았다.

하지만 15일 고객이 또 다시 동료 직원에게 똑같이 송금을 요청하자 다시 경찰에 신고 후 협업을 통해 장시간 고객을 설득해 3300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주력하고, 금융취약계층까지도 예방교육을 확대해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전북은행은 고객의 자산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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