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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모습. / 남원시의회 |
[더팩트 | 남원=김성수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2022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청취 후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보완된 사항은 격려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 개선을 촉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기획실 소관 보고에서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유치와 관련하여 올해 상반기 중 관련법 제정에 최선을 다하고 추가로 대안 방안 마련을 주문하고, 국가 공모사업 때문에 다른 사업이 지지부진해질 수 있으니 의회와 사전 협의를 통해 필요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행정지원과 소관 보고에서는 올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수 확대 계획을 검토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는 내부보다 외부 활동에 초점을 맞춰 시행할 것을 당부했으며, 공무원 필수 보직기간 중 직원의 요청으로 전보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상반기 인사 이후 직원들의 고충이 없는지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시민소통실 소관 보고에서는 120민원봉사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이 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힘 쓸 것을 강조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자료 작성시 진행 중 완료사업 여부를 구분할 때 보다 명확하게 확인하고 작성토록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이번 제257회 임시회 기간에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16일부터는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