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환경감시원 운영
입력: 2023.03.13 16:08 / 수정: 2023.03.13 16:08

올해 12월까지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사천시청 전경/사천시
사천시청 전경/사천시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가 이달부터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원을 본격 운영한다.

사천시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민간환경감시원 4명을 채용, 오는 12월까지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활동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민간환경감시원은 2019년부터 지역 핵심 배출원의 미세먼지 불법·과다배출 예방을 위해 지역 특화 미세먼지 민간점검단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비산먼지 발생 대형공사장 준수사항 이행여부 확인, 악취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 감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불법소각 현장 확인, 경유차 배출가스 단속지원,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홍보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하게 된다.

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운행차 배출가스 관리 사업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과 함께 추진하면서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관리와 감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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