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심리회복 지원을 위한 '마음안심버스' 운영
입력: 2023.03.13 15:47 / 수정: 2023.03.13 15:47

17일까지 5일간, 전문상담 심리회복 지원 활동 펼쳐

전북 순창군은 구림면 농협 투표소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자와 목격자 등 지역주민들의 심리 회복 지원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 순창군
전북 순창군은 구림면 농협 투표소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자와 목격자 등 지역주민들의 심리 회복 지원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 순창군

[더팩트 | 순창=김성수 기자] 전북 순창군은 구림면 농협 투표소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자와 목격자 등 지역주민들의 심리 회복 지원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군은 13일부터 17일까지 구림면 복지센터 앞에서 피해자와 유가족, 목격자, 대응인력 등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간편 심리검사, 정신건강 심리상담, 병원연계 진료지원 등을 제공하여 심리회복을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 주민을 찾아가 전문 상담사가 심리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버스다.

특히 군 정신보건복지센터는 입원 중인 사고당사자와 보호자에 대하여도 개별 전화 연락을 통해 심리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현장 목격으로 정신적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는 주민들에 대해서도 심리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후에도 심리치유가 필요한 사고 당사자와 주민들에게 가정 방문을 실시해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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