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빈집 리모델링하면 최대 2500만원 지원"
입력: 2023.03.13 15:19 / 수정: 2023.03.13 15:19

24일까지 '2023년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 신청자 모집
주거취약계층, 귀농·귀촌인, 구직청년, 신혼부부 등 대상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프로젝트로 주거 취약 계층의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더팩트DB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프로젝트로 주거 취약 계층의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더팩트DB

[더팩트 | 고창=이경민 기자] 전북 고창군이 4년간 무상으로 임대하는 ‘2023년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취약계층, 귀농·귀촌인, 구직청년, 신혼부부 등이 6개월 이상 거주 또는 빈집 소유자가 리모델링을 하면 동당 최대 2500만원(자부담 5% 이상)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8동을 선정해 무상임대를 지원했다. 또 올해는 추가로 4동을 더 확보, 총 12동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는 오는 24일까지 직접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고창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로드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아 볼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 빈집활용과 주거복지 실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빈집재생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빈집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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