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연무읍에서 진행된 농업기계 순회교육 현장./논산시

[더팩트 | 논산=최웅 기자] 충남 논산시가 농업기계 사용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위해 농촌 농업기계 순회교육에 나서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 근무하는 전문인력 3명이 관내 농촌 마을회관에서 오는 10월까지 주 2회, 연간 약 60회에 걸쳐 농기계 수리, 자가 정비법,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을 교육한다.

특히 농업 서비스 취약계층이 많은 마을 교육 시 방문 수리도 함께 진행하며 수리비가 4만원 이하일 경우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농촌이 고령화되고 여성과 귀농귀촌 농업인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활용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일이 있어 더욱 세심하게 안전 도모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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