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
지난 10일 열린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부여군 |
[더팩트 | 부여=최웅 기자] 충남 부여군이 올 여름 열리는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10일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축제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축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축제의 기본 방향은 대표 프로그램의 강화와 경관 조성의 질적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체류형 축제로 정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궁남지 판타지, 서동선화 별빛 퍼레이드, 궁남지 빛의 향연, 별밤 드론아트쇼 등이며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30 궁남지 열린 콘서트, 오늘은 궁남지 트롯 등이 함께 진행된다.
박정현 군수는 "축제기간 궁남지를 온 가족이 안전하게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달라"며 "서동연꽃축제가 방문객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1회를 맞이하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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