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훈련기금, 장학기금 등 2000만원
12일 정성균 기념관 예배당에서 한남대학교회 최영근 담임목사(왼쪽 두번째)는 한남대 이광섭 총장(왼쪽 세번째)에게 1000만원의 선교훈련기금과 1000만원의 장학기금 등 총 2000만원을 전달했다. / 한남대 |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한남대학교는 한남대학교회가 창립 44주년을 맞아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전날 정성균 기념관 예배당에서 한남대학교회 최영근 담임목사는 한남대 이광섭 총장에게 1000만원의 선교훈련기금과 1000만원의 장학기금 등 총 2000만원을 전달했다.
최영근 담임목사는 "한남대학교가 선교사들이 전한 기독교적 창학정신을 굳건히 지키고 신실하게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이광섭 총장은 "한남대학교회 교인들의 정성과 기도로 마련된 발전기금인만큼 의미가 더욱 크다"며 "그 취지를 잘 헤아려 인성과 영성을 겸비한 창의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남대학교회는 1979년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설립됐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1억2000만원의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기탁 하는 등 학교 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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