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꽃샘추위…모레부터 다시 기온 올라
입력: 2023.03.13 08:27 / 수정: 2023.03.13 08:27
전국적으로 꽃샘추위가 찾아온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거리를 지나고 있다./더팩트 DB
전국적으로 꽃샘추위가 찾아온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거리를 지나고 있다./더팩트 DB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13일 부산 지역 기온이 뚝 떨어져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내려갔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부산의 일최저기온 0도이며 체감온도는 -4도이다고 밝혔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선 전날인 12일 보다 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6~0도 사이의 추운 날씨를 보인다.

오전 7시 기준 일최저기온(일최저체감기온)은 사천 -3.4(-6.2) 거창 -2.3(-6.6) 창녕 -2.0(-2.7) 창원 -1.4(-3.2) 울산 -0.4(-4.0) 통영 -0.3(-3.6) 부산 0.0(-4.1) 등으로 나타났다.

14일 아침 기온은 13일보다 1~4도 오르겠으나,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로 여전히 춥다. 또 15일엔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어제와 오늘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다. 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출근길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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