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개 시에서 화재…2명 부상, 5200여만원 재산피해
입력: 2023.03.12 17:56 / 수정: 2023.03.12 17:56
안동소방서 전경/안동=김채은 기자
안동소방서 전경/안동=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안동·포항·경산=김채은 기자] 경북 안동과 포항, 경산에서 화재가 잇따라 2명이 다치고, 5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분쯤 안동시 풍천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안에 있던 거주자 A씨(80대)가 대피 중 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택(67㎡)과 TV,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6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1시 50분쯤 포항시 북구 신광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씨 방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안에 있던 거주자 B씨(90대·여)가 대피 중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택(26㎡)과 세탁기,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5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 29분쯤 경산시 진량읍의 한 소 사육 농가에서 히터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소 5마리가 죽고, 우사 일부(165㎡)와 사료·볏짚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4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