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키조개 20㎏ 몰래 포획한 스킨스쿠버 '적발'
입력: 2023.03.10 16:34 / 수정: 2023.03.10 16:34

창원해경, "불법 스킨스쿠버 조업에 대한 집중단속 강화할 것"

마산합포구 구산면 인근 해상에서 60대 남성이 불법 포획한 키조개./창원해양경찰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인근 해상에서 60대 남성이 불법 포획한 키조개./창원해양경찰서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잠수장비를 이용한 불법 조업으로 2명을 적발한데 이어 7일 잠수장비를 이용해 수산물을 불법 포획한(수산자원관리법 위반) A(60대, 남)씨를 적발했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11시쯤 마산합포구 구산면 인근 해상에서 스킨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바다에 들어가 키조개 약 20㎏을 불법 포획·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창원해경은 불법 스킨스쿠버 조업 관련 해상형사 활동 중 불법포획 중인 대상자를 현장단속했으며, 현장에서 압수한 불법 포획물은 즉시 해상방류 조치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고질적이고 토착화된 불법 스킨스쿠버 조업과 관련하여 단속 전담반을 구성하는 등 불법포획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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