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낮 12시 6분쯤 경북 상주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진화 중이다./경북소방본부 |
[더팩트ㅣ상주=김채은 기자] 10일 낮 12시 6분쯤 경북 상주시 공성면 봉산리 산 36 일원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산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 및 소방당국은 헬기 7대와 장비 24대, 인력 124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2시 40분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진화 중이다.
이 불로 화재 진화를 시도하던 A씨(70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산림청 추산 산림 0.5㏊가 소실됐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정확한 산불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산림청은 이날 오후 3시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발령하고 불씨 관리에 유의를 당부하는 재난 안내 문제를 보냈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