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
지난 2일 대전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가수 배일호 씨가 논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논산시 |
[더팩트 | 논산=최웅 기자] 충남 논산시는 지역 출신 가수 배일호 씨가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일 대전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배 씨는 시에 기부금 연간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하며 "사랑하는 고향의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성현 시장은 "음악으로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는 지역의 자랑 배일호 가수가 논산 사랑의 마음까지 보여줘 감사하고 기쁘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논산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낸 배 씨는 '신토불이', '99.9' 등 많은 히트곡을 낸데 이어 지난해 가을 신곡 ‘나는 당신이 좋다’를 발표해 사랑받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성금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 30% 이내 지역별 답례품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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