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계획서 검토결과 제출 간소화… 기관정보 자동 등록도
국토안전관리원 진주본사 전경 / 국토안전관리원 |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안전 관련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의 기능을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종합정보망 기능 개선으로 안전관리계획서 검토 결과를 제출할 때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발주청 및 인허가기관의 서류를 생략해도 되도록 절차가 간소화됐다.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되던 안전관리계획서 관련 컨설팅도 정보망 안에 시스템으로 새롭게 구축했다.
아울러 광학식 문자판독장치(OCR) 기능을 새로 도입해 관리자가 직접 입력하던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관정보 등록이 자동으로 처리되도록 개선했다.
이에 따라 정보망을 이용한 각종 업무처리 시간이 줄어드는 등 다양한 업무 효율화가 기대된다.
정보망은 건설사고 통계 등 건설안전에 필요한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동 활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구축하고 관리원이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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