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춘천=서백 기자] 춘천시 숙원사업의 하나인 서면대교 건설 추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9일 한기호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구)은 행정안전부가 한기호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2023년 주한미군 공역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 자료에 따르면 춘천시 서면 금산리에서 중도동 일원에 걸쳐 설치되는 서면대교 사업을 신규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6일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2023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행안부는 올해 말까지 서면대교 타당성 재조사를 완료하고 지난해 국회 예산안 심의 시 반영된 10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한기호 의원은 "서면대교 건설을 위한 첫 단추가 잘 꿰어진 만큼 서면대교 조기 건설을 위해 정부, 강원도, 춘천시와 협력하여 춘천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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