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경기도 경제부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경기도 지역에 대한 재선충병 피해현황 및 방제상황을 상호 공유했다고 밝혔다. / 북부지방산림청 |
[더팩트ㅣ원주=서백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이 9일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회동했다.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경기도 경제부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경기도 지역에 대한 재선충병 피해 현황 및 방제상황을 상호 공유했다.
또한, 피해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경기도와 북부지방산림청 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1월부터 경기·강원 등 북부권 지역담당관으로 지정돼 방제기간 중 관내 피해 확산 거점지역 4개 시·군의 방제사업장 현장점검(2월 14∼23일)을 실시했다.
아울러, 경기도 기관장 면담 등을 통해 경각심 고취, 방제전략 마련 및 기관별 협력사항 논의 등을 통해 방제사업의 품질을 확보할 방침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제, 예산 확보, 전문 인력 배치 등 염태영 경제부지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고, 상반기 방제기간 중 피해 고사목에 대한 전량방제로 북부권 내 소나무류 피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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