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비하여 동해안 지역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
[더팩트 l 춘천=서백 기자]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비하여 동해안 지역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강화에 나선다.
또한 도내 유통 중인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8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방사능 안전성 검사 강화를 위해 강릉에 위치한 동부지원에 방사능 검사장비를 추가로 도입, 동해안 지역의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동해안 지역 수산물 100건, 학교 급식재료 농‧수산물 100건, 다소비 중점관리 대상 식품 70건 등, 270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순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일본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수 방류 논란에 따른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동해안 지역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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