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신안 해상풍력 조성 촉구 '공감'
  • 홍정열 기자
  • 입력: 2023.03.08 16:12 / 수정: 2023.03.08 16:12
세계적 해상풍력 중심지 육성 의지 밝혀
김영록 전남지사/전남도
김영록 전남지사/전남도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가 신안 해상풍력 조성 촉구 성명 발표와 관련해 환영 입장을 표했다.

김 지사는 8일 신안 10개 어업인단체의 성명과 더불어 세계적 해상풍력 중심지 육성에 온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안군어업인연합회는 지난 2일 어업인 단체로는 처음으로 해상풍력단지의 신속한 추진과 합리적 보상 방안 수립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는 해상풍력사업 추진의 최대 관건인 주민수용성 확보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안 해상풍력 8.2GW 조성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48조5000억원을 투자, 12만명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간 3000억원의 주민소득 창출과 어민 복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혜택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록 지사는 "해상풍력단지가 정상 건립돼 전남이 미래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세계적 해상풍력 중심지가 되도록 도민의 적극적 협조와 성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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