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제, 세계와 통하다'…9월 23일 개막
지난 대백제전에서 진행된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뮤지컬 웅진판타지아'./공주시 |
[더팩트 | 공주=최웅 기자] 충남 공주시가 지난 7일 백제문화선양위원회 회의를 갖고 시의 대표 축제인 ‘2023 대백제전’의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축제 프로그램은 개막식에 이어 웅진판타지아, 웅진백제등불향연, 미디어아트, 백제혼불채화,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 헌공다례, 무령의 빛, 왕릉음악회 등이 채택됐다.
이밖에 무령왕의 생애와 업적 및 백제의 문화를 컨텐츠로 구성한 멀티미디어 주제 전시관, 충남 백제권역 교류 프로그램, 국제학술포럼 등도 개최된다.
특히 미디어 맵핑, 레이저 등의 특수효과를 활용한 수상 멀티미디어 쇼가 올해 처음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대백제전은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며 "남은 기간 축제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백제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금강신관광공원, 공산성, 무령왕릉, 제민천 등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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