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 춘천시 마을버스 개편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8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마을버스 개편은 지난 2022년 12월 10개 춘천시 관내 읍면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결정됐다.
중앙시장 접근성 개선을 위한 노선 연장과 읍·면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 우선 조정 등 읍·면 주민들의 보편적 이동권 보장이 추진된다.
또한 이번 개편을 통해 마을버스의 중앙시장 진입 횟수를 기존 238회에서 145회가 늘어난 총 383회로 대폭 확대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마을버스 기·종점을 기존 중앙시장 환승센터에서 중앙시장 인근으로 변경, 시장과의 접근성을 100m 이상 개선해 고령층의 이용 편의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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