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중위생업소 위생수준 높인다
입력: 2023.03.07 16:58 / 수정: 2023.03.07 16:58

11월까지 이용업·미용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대상 위생서비스평가 실시

인천시청/더팩트DB
인천시청/더팩트DB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이·미용업(홀수해)과 숙박·목욕·세탁업(짝수해)등 업종별 격년으로 실시하며, 올해에는 이용업 691개소, 미용업 9184개소 등 총 9875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평가점수에 따라 △녹색등급(90점 이상) △황색등급(80점 이상~90점 미만) △백색등급(80점 미만)을 부여하고, 평가 결과 위생관리등급을 업소에 개별통보하고 시, 군·구에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와 최근 2년 이내(2021~2022년) 행정처분 이력이 확인된 업소는 녹색등급 부여업소에서 제외된다.

평가 결과가 우수한 업소에 대해서는 군·구별로 포상을, 하위등급인 백색등급업소는 업소별 취약사항 파악 및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우수업소로 상향될 수 있도록 내년도에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이번 평가가 영업자의 자발적 위생수준 개선 및 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시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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